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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

남군전투의 결과 및 영향과 합비전투

by 이은주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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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글에 삼국지 연의에 묘사된 남군전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글이 길어져 이어서 써볼것이다 삼국지연의와 삼국지정사가 어느점이 다른지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삼국지정사에서의 남군전투는 조인의 행 정남장군으로 임명되어 강릉에 남아 주둔하며 수비를 견고화 하였고 주유와 정보는 남군으로 진군하여 조인과 서로 대치하였는데 각군은 대상을 사이에 두고 있었다

 

 

 

병사들이 아직 싸움을 하기도 전에 주유는 감녕을 보내어 공격하여 포위하였고 조인은 성에 올라서 이를 보고 3백여명을 뽑고는 부곡장 우금을 보내어 거꾸로 싸움을 걸게 하였다 적이 많고 우금의 군사가 적었으므로 마침내 포위되었다 장사 진교가 함꼐 성위에 있었는데 우금 등이 거의 몰살되려는 것을 보고 주변사람들 좌우 모두가 안색을 잃었다 조인이 의기로 매우 분노하여 좌우에 일러 말을 가져오게 하니 진교등이 함께 조인을 말리며 말하였다 적의 군사가 흥성하니 당해낼수가 없습니다 설령 수백명을 버린다 한들 큰 손해가 아닌데 어찌 장군께서 몸소 가려 하십니까 라고 말했는데 우금도 있었는데 어쩄든 이에 조인은 응하지 않고 마침내 갑옷을 입고 말에 오르고는 휘하의 장사 수십기를 거느리고 성을 나섰다 적과 백여보 떨어진곳의 해자에 접근하였다 진교 등은 조인이 응당 해자가에 머물려 우금을 돕는 형세를 취할것이라 여겼으나 조인은 해자를 뛰어넘어 곧바로 전진하여 적의 포위망 안으로 돌진하여 들어갔고 이에 우금 등이 풀려날수있었다 남은 군사들이 모두 빠져나오지 못했으므로 조인이 다시 돌아가 돌진하여 우금의 군사를 벗어나게 하고 적이 크게 패하여 물러났다 진교 등은 당초에 조인이 나가는것을 보고 모두들 두려워했는데 조인이 되돌아오는것을 보자 감탄하며 말했다고한다 장군은 실로 천인이십니다 얼마나 조인이 대단한 장수인지 알수있는 면목이라 할수있다 감녕은 남군을 취하는것은 힘드니 이릉으로 진군하여 취할것을 건의하였다

 

 

 

그는 가서 그 성을 얻었으며 들어가서는 방어하였다 조인은 그 소식을 듣고 군을 이끌고 감녕을 포위하였으며 감녕은 주유에게 위급함을 알렸다 주유는 여몽의 계획을 사용하여 능통을 남겨 그 뒤를 지키도록하고 자신은 여몽과 함꼐 감녕을 구하러 갔다 감녕의 포위가 풀린후 주유는 강을 건너 북쪽 해안에 주둔하고 조인과의 결전한 날을 정하였다 주유는 직접 말을 타고 싸움을 지휘하다가 날아오는 화살에 오른쪽 겨드랑이를 맞아 상처가 대단히 심했으므로 곧바로 돌아왔다 후에 조인은 주유가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있다는 소식을 듣고나서 병사를 이끌고 진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주유는 직접일어나서 군영을 사찰하고 관리와 병사들을 격려하였다 유비가 주유에게 서신을 보내어 이르길 조인이 강릉성을 지키는데 성안에 양식이 많아 괴로운 제앙이 되기에 충분하오 만약 장비익덕이 천명을 거느리며 경을 따르고 경이 2000여명을 나누어 나에게 추가해줘서 서도 도우며 하수로 부터 들어가서 조인의 후미를 끊으면 조인은 내가들어간것을 듣고 필시 달아날것이오 주유가 2000여명을 그에게 더해주었다 조인은 상황이 급해지자 철수를 명하였고 유비와 주유는 강릉에서 조인을 포위하여 공격하고 따로 관우를 보내어서 북쪽길을 끊어 놓았다 이통은 부대를 인솔하여 관우를 공격하고 말에서 내려 방책을 걷어내고 포위권으로 진입하여 싸우면서 앞으로 나가서 조인의 군사를 구출해내었는데 무용이 여러 장수들중에서 가장뛰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왜 소설이나 기타매체에서 자세하게 다루지않을까 이런장수들이 뭔가 아쉽다 조인은 덕분에 무사히 탈출하였고 군을 이끌고 돌아갔다 비로소 주유가 남군 즉 강릉을 차지하게 된것이다 이런점을 보면 주유도 대단한것을 알수있다 연의에서는 뭔가 제갈량에게 계속 밀리는 모습이 많이 강조되어 아쉽다 남군전투의 결과 및 영향을 찾아보면 이로써 유비는 제갈량의 도움으로 형주를 손에 넣게 되었고 형주 평정전을 벌여 고을 4곳까지 점령하면서 형주 일대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주유는 제갈량의 담판을 벌이고 모든계책을 동원하여 형주를 되찾으려하였으나 그로써 유비와 손권간의 촉오 동맹을 깨지고 주유는 결국 병으로 사망한다 그럼 간단히 합비전투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합비전투란 208년 건안 13년에 손권이 적벽대전에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조조군의 합비로 쳐들어간 전투로 손권이 패배하였다 삼국지 연의에서의 글이다 당시 강동 지역의 손권은 208년 적벽대전의 승리를 여세로 몰아서 주유를 남군성을로 보내어 조조의 장수 조인과 남군전투를 벌이게 했으나 오히려 주유는 함정에 빠져 부상하고 기습공격으로 조인을 무찔렀으나 유비의 장수 조운에세 남군성을 뺴앗긴데 이어서 형주성은 장비가 양양성은 관우가 차례로 점령하여 형주 지역을 빼앗기고 주유가 패배하자 손권은 방향을 바꾸어 전 군대를 모아 허도로 가는 전략상의 요충지인 합비를 대 공격하기로 한다 서기 209년에 주유가 남군전투에서 대패하자 손권은 강동의 전 군대를 이끌고 합비공격을 계획하고 뒤이어서 원군을 이끌고 온 노숙과 함꼐 계획을 의논하던 중 조조의 장수 장료가 보낸 편지를 받고 분노하여 합비를 공격한다 합비성 앞에서 장료와 대치한 손권은 태사자를 내보내어 장룔를 맞서게 하고 이떄 조조의 장수 악진이 손권을 노리고 공격하나 송겸과 가화가 도운 덕분에 손권을 살수있었다 이에 밤을 틈타서 태사자가 장료의 부하 과정과 후조와 내통하여 기습공격을 계획하나 장료는 이를 눈치채고 과정과 후조를 심문하고 처형하고서 군사들에게 매복을 준비시켰고 결국 기습을 대비하여 만반을 준비했던 위군이 한 공격으로 오군은 대패하고 태사자는 독화살에 맞고나서 전사한다 전세가 한풀꺾인 손권은 군사를 거두어 남서로 돌아가게 된다 여기까지가 적벽대전의 영향으로 일어난 남군전투와 합비전투에 대한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적벽대전이란 전투에 대해서 더 잘알게 된것에 이어 남군전투나 합비전투와 같이 이름만 들어본것같은 것을 자세히 알수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다음글부터는 무엇을 작성할지 고민이지만 삼국지의 여러전투 등을 작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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