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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

이릉대전 전후 기타이야기

by 이은주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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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글에서는 이릉대전의 배경 전쟁의 경과 이릉대전에 대해서 알아보고 글을 작성하였다 이번글에는 이릉대전 전후 및 기타이야기에 대해 작성할것이다 게임에서 많이 등장해서 그런지 친숙한 느낌이 드는 전투이다 이릉대전의 패배이후 촉은 멸망할떄까지 형주로 다시는 세력을 뻗치지 못하게 되었다 너무 손실이 큰 탓이었던것같다 유비는 의형제들의 죽음과 패전으로 인한 자책감과 슬픔 허탈함이 겹쳐 성도로 돌아오지 못하고 번민하다가 223년 제갈량에게 후사를 부탁하고 백제성에서 사망하고 만다 한편 오군이 역으로 촉을 침공할것으로 예상한 조비는 손권과의 우호를 일방적으로 깨고 조인조휴 조진 하후상 등에게 명령을 하여 오를 침공하도록 하였으나 촉군을 대파한뒤 본국으로 되돌아와 이미 위의 침입에 대비하고 있었던 오군에게 역습을 당해 패배 정확히는 조휴는 서성에게 패하였고 조진과 하후상은 반장에게 각각 패했다고 전해진다 이일은 후에 손권이 촉과 제휴하는데에만 일조하게 되었다 그 후 유선이 촉한 제 2대 황제가 되었으며 사신 등지를 보내 오나라와 다시국교를 수복하였다 개인적으로 유선이 조금만 더 아버지의 재능을 받았더라면 조금더 촉의 미래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한다 이릉전투로 확정된 오와 촉 양국의 경계는 이후 263년 촉이 멸망할때까지 이어지게된다 여기까지가 정사의 이야이이고 삼국지 연의에서는 유비가 221년 황제에 즉위하고 촉한을 세우고 장비의 죽음 후 군사를 일으킨다 성도의 무담에서 박사 허자와 간의랑 맹광을 시켜 대례를 주관하고 황제에 올라 오씨를 황후에 봉하고 연호를 장무라 정했으며 장자 유선을 태자로 차남 유영을 노왕으로 삼남 유리를 양왕으로 봉하고 낭중에 있는 장비를 거기장군 사예교위 겸서향후 낭중목으로 봉하고 제갈량을 승상으로 러정을 사도로 진복을 학사로 임명한다 글을 쓰다보며 느끼는건데 내가 이 글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유비의 차남 삼남의 이름을 알았을까 싶다 보통 유봉과 유선정도를 아니까 어쩄든 첫조회에서 제갈량과 진복 조운 등 여러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나라 정벌에 들어가 오계로 사자를 보내 번병 5만명을 끌고오게 한다 표기장군 마초와 동생 마대로 하여금 진북장국 위연을 도와 한중을 지키게 하였고 호위장군 조운을 후군으로 삼고 군량과 마초를 담당하게 하였고 황권과 정기를 참모로 삼고 마량과 진진에게 문서를 맡아 처리하게 하였고 황충을 선봉으오 삼고 풍습과 장남을 부장으로삼았으며 부동과 장익을 중군호위로 삼고 조융과 요순에게 뒤를 맡겼으나 오계에서 온 만와 사마가가 이끄는 5만명의 번장들과 병력들까지 합쳐 무려 75만에 달하였다 서전에서 관우의 차남 관흥과 장비의 장남 장포가 유비앞에서 의형제지간이 되고 이 둘은 제갈근이 사신으로 가 유비를 설득하려 하나 실패한다 이에 중대부 조자가 위나라로가 조비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형정을 보내 손권을 오왕으로만 봉할뿐 원병을 보내지는 않았다 이에 손권의 조카 손황과 호위장군 주연이 수군과 육군 5만명을 이끌고 나가서 의도에서 손황은 2만 오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촉군과 대치하게된다 한편 촉의 선봉장인 오반은 가는 고을마다 무혈입성하며 의도에 다다르고 관흥과 장포가 나서 손환의 부하 이이 사정 등을 죽이고 촉의 승리에 기여한다 여기에 오반 풍습 장남 등이 작전을 세워 주연의 부장 최우를 유인한다 최우는 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맞서지만 사로잡히고 패잔병을 이끌고 달아나던 손환은 부장의 건의로 이릉성으로 후퇴하여 3000명의 병사들과 농성하게된다 이에 손권은 한당을 대장으로 임명하고 주태를 부장 반장을 선봉으로 능통에게 후군을 맡기고 감녕에게 지원군을 담당하게 하여 10만대군을 일으킨다 오나라 입장에서는 총력전이 었던것이다 이에 촉군의 황충이 직접나가 선봉장 반장과 싸워 반장의 부장 사적을 죽이고 오군을 격파하지만 전투도중에 마충의 활에 맞아 부상을 입고 결국 사망하고 만다 이에 유비는 효정에서 모든 장수들을 불거 군사를 8로로 나눠 일제히 진군해 수군읜 황권이 맡고 유비도 직접 대군을 이끌고 진군하였다 한당과 주태가 나서지만 관흥과 장포에게 한당의 부장 하순과 주태의 부하 주평이 죽고 병을 앓는 와중에도 참전한 감년은 후퇴하던중 만황 사마가의 화살에 맞아 숨지고 만다 관흥은 과우를 사로잡고 청룡원월도를 받았던 반장을 쫓고 한 민가에서 관우의 망령을 보고 놀란 반장을 죽여버리고 청룔원월도를 되찾게 된다 이에 손권에 항복하였던 옛 유비의 장수 비방과 부사인이 마충을 죽이고 항복하지만 유비의 분노로 처형당한다 개인적으로 미방이라는 인물은 참 별로인것 같다 능력도 별로인것같고 배신도 두번이나 그러자 손권이 보즐의 건의로 정병을 시켜 장비를 살해한 범강 장달을 촉군 진영에 보내고 장포가 이들을 참살한다 유비는 군사를 철수하기는 커녕 오히려 다시 대군을 이끌고 손권을 죽이고 오나라를 멸망시키려한다 연의에서 보면 관우과 장비의 아들 모두 복수에 성공한것이다 이에 손권이 유비를 막을 인물을 찾자 감택이 육손을 추천하여 육손은 대도독이 되어 곧바로 전선으로 부임하여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부하장수들을 제지하며 촉군과 대치만 한다 육손은 촉군의 전력을 시험하는중에 크게 패하고 만다 이에 육손은 그날밤 화공을 펼쳐 촉군 진영을 불태원버린다 이에 촉군진영에서는 큰 혼란이 일어나고 그 틈을 타모든 오군은 대공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유비는 풍습의 영채를 피신하였으나 그곳에서 서성과 정봉의 협공을 받고 장포와 관흥 부동등과 합류하여 탈출한다 도중 주연을 만나 위게에 빠지지만 후방에 있었던 조운이 구원병을 이끌고 와서 주연을 죽이고 유비를 구출해내지만 유비가 백제성으로 돌아왔을떄는 남은군사는 100명에 불과하였다 한편 부동은 유비를 추격하는 오군을 막다가 정봉에게 포위당하여 전사하고 좨주 정기는 강을 따라 수군을 이끌다가 오군에게 포위당하자 자결 이릉성를 포위하던 오반과 장남 풍습도 급히 포위를 풀고 유비를 구하기 위하여 이릉성을 떠나다 손환의 협공을 받아 장남과 풍습이 전사하고 오반은 조운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게 된다 이떄 사마가도 도망치던 중에 주태에게 전사하고 수군대장 황권은 퇴로가 막히자 위나라에 항복하였으며 촉군의 영채에 쌓여있던 군량미 마초 병기들을 히니더 남아있지 않았고 항복한자들도 수를 헤아릴수가 없었다 옛 유비의 부인이던 손권의 동생 손부인은 유비가 전사했다는 잘못된 소문을듣고 자격하였다 이후 촉군은 추격하던 육손은 어복포에서 제갈량의 석진에 갇혀 익사할 운명이었으나 갑자기 나타난 제갈량의 장인 황승언의 도움을 받고 살아난다 제갈량 입장에선 화가 날수도 여기까지가 삼국지 연의에서의 이릉대전의 이야기이다 보통 정사보다 연의를 많이 알고 게임이나 드라마도 연의를 따라가다 보니 익숙하게 느껴지는것같다 저번글과 이번글 두개의 게시글로 이릉대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삼국지 같은 경우는 보통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흥미가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릉전투같은경우는 유비의 마지막 불꽃같이 느껴져서 더 잘 보게 된것같다 

관우 장비 유비가 모두 죽게 되는 전투이기도 하고 삼국지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전투인 이릉대전을 정리해 보았다 그럼 다음글에서는 드라마 게임 영화등에서 가장 유명한 전투중 하나인 적벽대전에 대하여 글을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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