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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

반동탁연합군 두번째 이야기

by 이은주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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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글에는 반동탁연합군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배경 진행 분열까지에 대해 글을 작성하였다 삼국지 주요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실제로 의미가 꽤나 큰 사건이라고 할수 있는것 같다 그럼 이번글 부터는 본격적으로 삼국지연의에서의 반동탁연합군에 대해 이야기를 써볼것이다 사서가 아닌 소설 삼국지 연의 에서의 전개는 다음과 같다 권력을 장악한 동탁의 악행에 진류로 도피한 조조는 부호 위홍의 도움으로 군대를 조직할 물자를 마련한다 황제의 이름으로된 가짜 조서를 뿌려 의병을 모집하니 악진 이전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홍과 병사들이 모인다 네임드급 장수들이 이떄 많이 모인듯하다 원소도 3만명을 이끌고 나와 조조와 회맹한다 조조가 격문을 지어 여러 고을로 보내니 제후들도 봉기한다 그중 하나인 공손찬이 평원현에서 우연히 만난 유비도 동참시킨다 미래의 위와 촉의 왕이 등장한것이다 그럼 반동탁연합군의 여러 전투를 알아보겠다 게임에서 익숙한 전투가 등장한다 사수관 전투 반동탁연합군은 원소를 맹주로 추대하고 낙양으로 진군한다 원술이 식량과 꼴을 관리하고 손견이 선봉이 되어 사수관으로 전진한다 동탁은 화웅을 효기교위로 임명하고 군사 5만여명과 이숙 호진 조잠을 붙여 맞서게 한다 포신은 손견에게 공을 빼앗길까 염려하여 동생 포충으로 하여금 사수관을 먼저 공격하게 한다 화웅이 포충을 무찌르고 그 수급을 올려 도독이 더해진다 손견이 정보 황개 한당 조무를 거느리고 사수관에 닿는다 참고로 이들은 손권 대에까지 공을 쌓는다 조무는 손견때에 먼저 죽는다 화웅은 부장 호진에게 5000여명을 줘 출진시키는데 정보한테 죽임을 당한다 손견은 양의 동쪽에 주둔하면서 원술에게 양식을 독촉한다 누군가 원술에게 손견은 강동의 맹호입니다 손견이 낙양까지 진출하여 동탁을 죽인다면 늑대를 제거하겠다고 호랑이를 불러들이는 격입니다 군량을 끊어 흩어지게 하소서 라고 진언한다 원술이 이에 따라 손견군은 굶주림에 시달리게 된다 이숙이 이를 이용하자 자신은 손견군의 뒤에서 화웅은 앞에서 기습할것을 제안한다 손견군은 대파되고 조무가 손견의 붉은 두건을 대신 착용하여 화웅을 유도함으로써 손견의 목숨을 구한다 조무는 추격을 뿌리칠수없자 타다남은 기둥에 두건을 걸어두고 수풀속에 잠복한다 화웅이 두건을 취하려 할떄 조무가 덮쳤다가 반격을 받고 오히려 사망하게된다 화웅이 연합군 진영까지 와서 싸움을 건다 원술의 부하 유섭이 응전했다가 전사하고 한복의 부하 반봉도 나섰다가 전사한다 이떄 관우가 자원하는데 그 직책이 유비의 마궁수에 불과하여 원술이 제후들을 깔보냐며 화낸다 조조가 중재하여 관우를 출전하게 하고 따뜻한 술 한잔도 권한다 관우는 따라두기를 청하고 나아가 술이 채 식기도 전에 화웅의 머리를 베어온다 심기가 불편한 원술 대신 조조가 몰래 유비 삼형제에게 소고기와 술을 주어 위무한다 정사에서나와있듯이 실제로는 손견이 화웅을 죽인다 그 다음 전투는 호로관 전투 여포가 나오는 전투로 유명하다 동탁은사위 이유의 조언을 받아들여 원소의 숙부 원외가 연합군에 내통할것을 대비하여 일가가지 처형한후 이각과 곽사는 5만명으로 사수관을 동탁은 몸소 이유여포번조 장제와 15만명을 이끌고 호로관을 수비한다 여포는 3만명으로 호로관 앞에 진을 친다 연합군은 군을 나누어 왕광 교모 포신 원유 공융 장양 도겸 공손찬의 8제후가 호로관으로 진격하고 조조는 두 지점을 왕래하며 돕기로 한다 왕광이 가장 빨리 오고 여포가철기 3000여명으로 맞이 한다 하내군의 명장 방열은 여포에게 척살당하고 왕광군이 대패한다 교모군과 원유군이 왕광을 구하고 30리 물러나 군영을 세운다 여포가 도전해온다 장양의 부장 목순이 상대하였다가 불귀의 객이된다 공융의 부장 무안국은 손목이 잘리는 부상을 입는다 팔로군이 일제히 나가 무안국을 구하니 여포가 잠시 회군했다가 또 쳐들어 온다 이번에는 공손찬이 친히 맞서는데 수합이 되지않아 패주한다 여포의 적토마가 워낙에 빨라 방천화극으로 공손찬의 등을 찌르려는 찰나 유비의 의형제 장비가 세개 성을 가진 종놈이라고 도발하며 뛰쳐나온다 50여합을 붙어도 쓰러지지않아 유비까지 가세하여 싸운다 비로소 여포가 견디지 못하고 후퇴한다 여덟 제후의 군병들도 한꺼번에 나가 쳐부수고 호로관 가까이 다다른다 확실히 삼국지 연의에서 여포는 최고의 무장으로 표현한것같다 다음은 장안 천도 승전소식에 원소는 손견에게도 출정하라 한다 손견은 먼저 원술한테가서 돌과 화살도 무릅쓰는것은 위로는 역적을 처단하고 아래로는 장군의 가문을 위해서인데 참언만 듣고 보급을 안해주면 패하여 장군도 위험해진다고 한다 원술이 할말이 없어 모함했던 이를 참하여 사죄한다 이각은 동탁의 딸과 손견의 아들을 혼인시키고 싶다는 동탁의 의사를 손견에게 전했다가 노여움만 사게된다 이유는 서쪽에도 한나라 있고 동쪽에도 한나라 있네 사슴이 장안으로 가면 이 환난도 사라진다네 라는 근간의 동요처럼 장안으로 수도를 옮길것을 제의한다 이어서 설명하길 서쪽의 한나라는 한고조가 서쪽인 장안에 도읍하여 12대를 이은 전한을 동쪽의 한나라는 광무제가 동쪽인 낙양에 도읍하여 역시 12대를 이은 후한을뜻하므로 장안 천도는 천운에도 부합한다고한다 동탁이 급히 낙양으로 가 그 뜻을 밝힌다 양표 황완 순상 주비 오경이 반대한다 양표 황완 순상은 관직과 작위를 박탈하고 이전에 원소에게 태수직을 추천했었던 주비와 오경은 참수한다 천도는 강행하였다 원소 등의 문하집안과 부자 수천가를 몽땅 처형하고 그 재산을 몰수하니 이것도 이유의 모략이다 수백만명의 백성을 끌고간다 죽은 이 헤아릴수 없고 울부짖는 소리 천지를 진동한다 성문 민가 종묘 궁궐 등 낙양을 송두리쨰 불태워 폐허로 만든다 한나라의 능침도 파헤쳐 각종보화를 챙긴다 글만보아도 정말 난리도 아닌것 같다 글을 쓰다보니 길어져 반동탁 연합군에 대한글은 다음글까지 이어서 작성할것이다 형양전투와 손견의 옥새 습득과 연합군의 해체에 대한 글을 써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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